미국 달러 → 한국 원 환율 변환

미국 달러(USD)를 한국 원(KRW)으로 한국수출입은행 매매기준율(중간환율)로 바꾸고, 은행·카드에서 실제 청구되는 값과 어떻게 다른지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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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을 움직이는 힘

달러-원은 자유변동환율이라 미국 연준(Fed)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차이, 달러화의 전반적 강세(달러인덱스), 그리고 반도체·자동차 같은 한국 수출 경기에 따라 움직입니다. 원화는 위험자산 성격이 강해서, 글로벌 시장이 불안해지면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팔고 빠져나가며 원화가 약해지고 1달러당 원화 값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뉴스에 나오는 "환율 상승"은 곧 원화 약세를 뜻합니다.

1달러는 몇 원? 숫자 읽는 법

달러-원은 1달러 기준으로 표시하므로 "1,380"은 1달러가 약 1,380원이라는 뜻입니다. 100엔 단위로 보는 일본 엔화와 달리 100으로 나눌 필요가 없어 곧바로 읽힙니다. 환율이 1,380원이라고 가정하면, 50달러짜리 아마존 주문은 50 × 1,380 = 69,000원이고, 반대로 100만 원 예산은 1,000,000 ÷ 1,380 ≈ 724달러가 됩니다. 해외직구나 여행 예산을 잡을 때 이렇게 곱하거나 나누면 됩니다.

실시간 중간환율 vs 은행·카드 환율

이 도구는 한국수출입은행이 고시하는 매매기준율을 사용하며, 이는 아무도 실제로 그 값에 거래하지 않는 중간값입니다. 은행·공항 환전소·카드사는 여기에 스프레드와 수수료를 더하므로, 유학비 송금이나 여행 환전, 해외직구 카드 결제는 화면 값보다 조금 더 듭니다. 이 숫자는 실제 비용을 가늠하는 '기준선'으로 삼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여기 나오는 환율이 은행에서 실제로 바꾸는 값과 같나요?

아니요. 이 도구는 중간(매매기준)환율을 보여줍니다. 은행은 스프레드를 붙인 전신환 매도율이나 현찰 매도율을 적용하고, 특히 현찰 환전은 스프레드가 가장 큽니다. 공항 환전소라면 1달러당 원화를 화면 값보다 꽤 더 내야 할 수 있습니다.

해외직구나 카드 결제 때는 얼마가 청구되나요?

해외 카드 결제는 비자·마스터카드가 자체 기준환율(중간환율에 가까움)로 환산한 뒤 약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카드사 해외서비스 수수료를 더합니다. 게다가 결제한 순간이 아니라 매입(정산)되는 날의 환율이 적용돼 청구액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율은 얼마나 자주 갱신되나요?

한국수출입은행은 매매기준율을 영업일 기준 하루 한 번, 한국시간 오전 11시경 고시합니다. 그래서 주말·공휴일에는 직전 영업일 값이 그대로 유지되고, 화면에 기준일이 함께 표시됩니다. 초 단위로 바뀌는 실시간 트레이딩 호가가 필요하다면 별도의 시장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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